‘인생 리셋 재데뷔쇼-스타탄생’이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출연진 인터뷰 1탄을 통해 설렘 지수를 상승시키고 있다.
오는 9월 7일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인생 리셋 재데뷔쇼-스타 탄생’(이하 ‘스타 탄생’)은 현직 스타들이 어플로 창조된 부캐(부캐릭터)를 통해 신인 가수로 ‘재’데뷔하는 인생 리셋 음악 버라이어티다.
인생 재데뷔를 꿈꾸는 스타들을 발굴, 육성할 MC 붐과 정체를 알 수 없는 부캐의 실력과 가능성을 평가하며 새로운 스타를 찾아낼 스타메이커 정재형, 성시경, 장민호가 첫 방송을 앞두고 애정이 묻어나는 출연 소감부터 관전 포인트까지 솔직한 답변을 공개하며 본방사수 욕구를 끌어올리고 있다.
먼저 출연 소감에 대해 붐은 “프로그램 취지가 너무 좋았다. 꼭 나를 보는 듯했다. 내 인생 자체가 도전이었는데 내가 가지고 있던 꿈을 향해 도전하는 것처럼 재부팅하는 모든 이를 응원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붐엔터테인먼트 대표로서 “스타들이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는 데만 집중할 수 있게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정재형은 “프로그램의 의도가 신선했다. 내가 생각하는 나와 누군가가 지켜보는 나 사이의 간극은 존재하고 그걸 새롭게 바라보는 시선의 프로그램이 재밌다고 생각했다”, 성시경은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시도라 흥미롭게 느껴졌고 무엇보다 스타메이커분들이 다들 가깝고 매력 있는 분들이라 고민 없이 함께하게 됐다”고 전했다.
더불어 붐은 ‘스타 탄생’의 진행 포인트로 “우리 가수 무조건 띄운다”는 의지를 표출하며 “스타메이커분들이 붐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를 보고 스타성을 느낄 수 있도록 판을 깔아주겠다. 그리고 첫 무대에 올라 긴장하는 아티스트들의 절대적인 편이 돼서 그들을 보호하겠다”고 해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낼 그의 모습을 기대케 했다.
이에 부캐들을 평가할 스타메이커들의 심사 포인트도 궁금해지는 터. 정재형은 “목소리에도 진실함은 보인다. 표현해 내고자 하는 그 소리의 마음을 들어보려고 한다”, 장민호는 “무대에서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중점으로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본캐와 상관없이 부캐의 무대만을 보고 ‘이 무대를 돈을 내고 또 보고 싶은 마음이 들까?’를 생각하려 한다”며 “‘이 정도면 성공해서 스타가 되겠다’는 기준으로 평가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스타 탄생’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붐은 “열정 가득한 붐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 그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는 붐 대표와 스타메이커들의 좌충우돌 이야기, 그리고 현재의 나를 버리고 새롭게 도전하는 아티스트들의 감동적인 대 서사시”를 관전 포인트로 꼽으며 관심을 독려했다.
장민호는 “녹화를 진행하면서 깜짝 놀랄 만큼 기상천외한 캐릭터들이 탄생하고 있다”며 새로운 얼굴과 캐릭터의 조화 그리고 이들에 대한 궁금증, 출중한 노래실력을 언급, “새 캐릭터를 추측하는 재미로 보시면 좋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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