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선수 이대형이 은퇴 후에도 승승장구 중이다.
이대형은 1일 오후 개인 SNS를 통해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2022베이스볼5아시아컵대회' 첫 출전 첫 메달이라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은퇴 후 새로운 도전을 지켜봐 주시는 야구팬 분들께 실망 시키지 않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촬영에 도움 주신 WBSC 관계자분들께 감사 드리고 열정적으로 준비해주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관계자분들도 감사 드립니다. 플레잉코치로 아직 부족하지만 믿고 함께 뛰어 준 선수들도 고맙습니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대형은 지난달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2022베이스볼5아시아컵’에 첫 출전해 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는 좌우 사방 18m의 경기장에서 고무공을 사용하여 경기하는 스포츠다. 정규리그 4년 연속 도루왕 타이틀이 있는 이대형은 플레잉코치를 맡아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그는 야구선수 은퇴 후인 현재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맹활약 중인 상황. 김숙과 러브라인을 그리는가 하면 몸을 사리지 않는 예능감으로 안방에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그런 그가 방송 활동에 스포츠 본업까지 놓치지 않으며 팔방미인다운 행보를 걷고 있다. 팬들은 그저 흐뭇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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