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설이요? 너무 잘 만나고 있는데요(웃음)". 배우 정준과 김유지 커플의 측근이 두 사람의 결별설을 일축했다.
정준의 측근은 1일 오후 OSEN과의 통화에서 "김유지와의 결별설은 전혀 사실이 아이다. 최근에도 잘 만나고 알콩달콩 데이트를 하는 등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김유지는 개인 SNS에 "인스타 오랜만"이라며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유지는 분홍색 크롭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캐주얼한 패션을 뽐냈다.
특히 그는 SNS에서 정준과 함께 한 게시물을 모두 삭제해 시선을 모았다. 김유지가 7개월 만에 SNS로 근황을 공개한 점, 정준 역시 지난해 12월 '럽스타그램'을 멈춘 점이 이목을 끌어 두 사람 사이 결별설이 제기됐다.

이에 정준과 김유지의 측근은 "두 사람이 원래 SNS를 잘 안하는 편이었다. 연애를 공개하고 좋은 마음에 서로의 일상을 함께 공유했던 것 뿐"이라며 "이렇게까지 SNS 근황이 화제를 모을 줄도 몰랐을 것"라고 웃으며 얼떨떨한 소감을 전했다.
실제 정준과 김유지는 여전히 서로의 SNS를 팔로우하고 있는 상황. 때 아닌 결별설에도 두 사람은 흔들림 없는 일상을 유지하는 모양새다.
정준과 김유지는 지난 2019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3'에서 1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호평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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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준, 김유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