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은숙의 며느리가 두 아이의 병치레로 '멘붕'에 빠졌다.
1일 선우은숙의 며느리이자 사업가 최선정은 자신의 인스타글매에 "이번주 태리의 갑작스런 폐렴으로 시작해 현이 열까지 아주 기절이에요"라고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병원복을 입고 입원 중인 최선정의 첫째 딸 태리가 담겼다. 한쪽 손에는 커다란 링거바늘이 꽂혀있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특히 또 다른 사진에는 열을 낮추기 위해 물수건을 머리에 둘러매고 있는 둘째 아들 현이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최선정은 "네살 인생 첫 입원으로 엄마랑 단둘이 병원생활... 엄마 멘탈 잡는중인줄만 알어. 근데 현이 머리 물수건은 저렇게 하는거 맞나요..이랏샤이마세..."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선정은 2018년 배우 이영하, 선우은숙의 아들 이상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둘째 아들 이현 군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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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선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