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임신' 홍영기, 10년만의 결혼식 앞두고..깜짝소식 "심장멈춤"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9.01 16: 45

얼짱 출신 사업가 홍영기가 '성덕(성공한 덕후)'이 됐다.
1일 홍영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와... 영심이들아 오늘 도현이 봤다..."고 글을 올렸다.
홍영기는 그간 Mnet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결성된 X1 출신이자 BAE173 멤버인 남도현을 향한 팬심을 드러내 왔던 바.

이 가운데 그는 "나 피부관리받고 밖에서 남편 기다리는데 아이돌들이 위위에서 우글우글나오길래 어머 뭐야ㅠ 존잘러들 하고 있는데 도현이 등장.. 실제로 보니 키도 크고 멋있고 다 하던데.. 심장멈춤♥"이라며 실물과 만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그는 "지금 뭐하고 있어요?"라는 질문에 "심장 부여잡고 집 가는중"이라고 답하는가 하면, "도현 치면 홍영기 도현 떠요"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와 영광이다"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홍영기는 지난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현재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2012년 3세 연하 남편 이세용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결혼 10년만에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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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영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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