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준♥김유지, 결별설 이상 無...측근 "최근에도 데이트"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9.01 18: 44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정준과 김유지가 갑작스러운 결별설에 휩싸인 가운데, 두 사람의 최측근이 이를 빠르게 부인하며 일단락됐다. 
1일 정준과 김유지의 최측근 관계자는 OSEN에 "정준, 김유지 커플의 결별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두 사람은 최근까지도 데이트를 하며 알콩달콩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는 이날 갑작스럽게 불거진 정준, 김유지의 결별설을 해명한 것이다. 
정준, 김유지 커플의 결별설은 이날 SNS에서 촉발됐다. 김유지가 이날 7개월 만에 개인 SNS에 "인스타 오랜만"이라며 사진을 게재했기 때문.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김유지는 분홍색 크롭 티셔츠에 청바지 등을 입은 최근 유행하는 캐주얼 패션을 모델처럼 소화하는 근황을 뽐냈다. 

문제는 김유지의 SNS에서 정준과의 데이트 일상을 담은 소위 '럽스타그램'이 사라졌다는 것. 김유지가 수개월 만에 SNS에서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럽스타그램' 흔적이 사라진 점은 그의 온라인 흔적을 지켜보던 네티즌들 사이 결별설을 야기했다. 
여기에 정준 또한 지난해 12월 이후 개인 SNS에서 '럽스타그램' 흔적이 뜸한 점도 시선을 모았다. 다만 여전히 정준과 김유지가 서로의 '팔로워'로 남아 있어 결별설은 과한 추측이라는 일각의 의견도 제기됐다. 
정준과 김유지는 지난 2019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 번째: 연애의 맛(약칭 연애의 맛3)'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연애의 맛3'를 통해 실제 연인으로 거듭난 두 사람은 방송 후에도 이따금 SNS를 통해 '럽스타그램'을 공개하며 프로그램 애청자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던 바. 이들의 때 아닌 결별설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다. 
그러나 OSEN 취재 결과 이는 기우였다. 정준과 김유지 커플의 최측근 관계자는 OSEN에 "두 사람이 오늘(1일)도 데이트를 하는 것으로 안다. 잘 만나고 있는 사이다. 결별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웃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애초에 두 사람이 SNS를 활발하게 하지 않았다. 정준 씨의 경우 원래도 SNS를 자주 하는 성향이 아니었는데 열애 공개 후 가끔씩 '럽스타그램'을 올렸을 뿐이다. SNS와 관계 없이 두 사람은 꾸준히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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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준·김유지 SNS, 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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