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듀오 량현량하의 량하가 량현과 2년째 연락이 안되고 있다고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는 량현량하의 량하의 근황이 공개된다.
지난 31일 공개된 예고편에는 량현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량하의 인터뷰가 담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량하는 “량현이가 요즘 사실 2년 째 연락이 안되고 있다. 저도 홀로서기 하면서 혼자 다니고 있다”며 “저희 개인적인 사정이긴 한데 지금 저도 그렇고 가족한테도 그렇고 모두에게 연락이 안되고 있는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량현은 현재 휴대폰이 일시정지 되어 연락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SNS 역시 지난해 12월을 끝으로 활동이 없는 상황. 쌍둥이 형제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지 네티즌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박진영이 지난 2000년에 발굴한 쌍둥이형제 그룹 량현량하는 당시 12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춤과 노래 실력으로 인기를 끌었던 팀이다.
'학교에 안갔어'로 데뷔한 이래 2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했던 량현량하는 지난 2007년 동반 입대했으며, 2009년 전역 후 몇몇 방송에 얼굴을 비추기도 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