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에 완성형 아이돌 나왔다..주인공은?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9.01 21: 52

그룹 빌리(Billlie)가 완성형 아이돌의 컴백을 알렸다.
빌리(시윤·수현·츠키·션·하람·문수아·하루나)는 1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미니 3집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wo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투)’ 타이틀곡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 (링 마 벨 (왓 어 원더풀 월드))’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선보였다.
컴백 무대에 앞선 인터뷰에서 빌리는 “이번에는 파워풀하고 힘찬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하드 록 콘셉트에 도전해보게 됐다”며 신곡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을 소개했다. 이어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고 츠키는 신곡에 어울리는 표정을 지어 무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날 빌리는 블랙 컬러 베이스에 화이트로 포인트를 준 의상으로 하드 록에 맞춘 스타일링을 보였다. 이어 컴백 무대에 오른 빌리는 하드 록 장르를 맞춤옷처럼 소화했고, 흔들림 없이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빌리의 컴백 무대는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던 밴드 세션들이 ‘노벰버(November)’라는 오드아이 고양이 캐릭터 가면을 쓰고 등장해 빌리만의 서사에 신비로움을 더했고, 검지와 약지로 수화기를 만들어 얼굴에 대는 동작과 호루라기를 부는 듯 손가락을 입에 대는 퍼포먼스로 강한 중독성을 유발했다. 이에 팬들 역시 열렬한 환호성을 보내며 빌리의 열정 가득한 무대에 화답했다.
빌리의 미니 3집 ‘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wo’는 빌리의 데뷔 앨범과 이어지는 시리즈로, 빌리만의 독특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그려지는 대서사를 더욱 확장 시킨 앨범이다. 발매와 동시에 영국·프랑스·호주·러시아·캐나다·독일 2위, 미국·일본·대만 3위, 베트남 4위, 인도네시아 5위 등 총 14개 지역 아이튠즈 톱 K팝 앨범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빌리가 새롭게 도전하는 정통 하드 록 장르의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은 우리가 어른으로 성장하며 마주한 삶의 변곡점에서 느끼는 감정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강렬한 다짐을 표현한 곡이다. 공개된 후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에 진입하고, 국내를 넘어 다수 글로벌 차트를 석권했다.
하드 록 장르도 맞춤옷처럼 소화하며 ‘완성형 아이돌’을 입증한 빌리는 각종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 활동을 이어간다. 
/comet568@osen.co.kr
[사진] 엠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