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25개월 딸, 이제 사람처럼 얘기해… 요즘 말 안 듣는다” 폭소 (‘원하는대로’)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9.02 06: 58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최지우가25개월된 딸을 언급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에서는 메인 MC이자 여행 가이드인 신애라-박하선과 신애라의 '찐친' 윤유선, 오연수, 최지우, 이경민 원장의 강원도 동해 여행기 2탄이 그려졌다.
최지우는 딸과 이제 대화를 한다고 말하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최지우는 “이제는 좀 사람처럼 얘기한다. 하루가 다르다. 그 전까지는 배치가 안 됐다”라고 덧붙였다.

숙소 근처에 도착한 멤버들은 오르막길을 걸어올라가기 시작했다. 힘들게 올라온 멤버들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이불에 누워 웃음을 자아냈다. 최지우는 “양치도 안하고 잘 판이야”라고 말하기도.
계속해서 간식을 주워먹는 이정민을 보고 오연수는 잔소리 폭격을 했다. 오연수는 “제가 잔소리 담당을 맡고 있다. 언니가 건강에 안 좋은 것만 계속먹어서 건강하라고 잔소리를 한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최지우는 과자를 꺼내와 간식 타임을 이어갔다. 간식을 먹던 중 오연수는 스트레칭을 했다. 이정민은 “난 이거 잘해”라며 다리를 뻗은채 허리를 굽혔다.
이어 박하선도 남다른 유연성을 뽐냈다. 신애라는 “난 몇 년동안 안 하니까 안되더라”라고 말하기도. 최지우가 허리를 굽히자 신애라는 “너 다리 벌렸잖아”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 아침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윷놀이를 시작했다. 박하선과 윤유선의 말이 자꾸만 잡히자 윤유선은 “성격 못됐다”라며 분노를 하기도. 최지우는 “이게 이렇게 오래 걸리는 거였구나. 다 부숴버리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 최지우는 첫째 언니 이경민의 공을 얘기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를 들은 윤유선은 “철 들었다. 아이 키우더니 철 들었다”라고 말하기도. 최지우는 요즘 딸이 말을 안 듣는다며 치즈를 달라고 칭얼대는 아이를 흉내를 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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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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