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정숙이 커플이 됐던 영수와 헤어진 이유를 밝혔다.
1일에 방송된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4기 정숙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영수와 이별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날 4기 정숙은 커플이 됐던 영수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정숙은 "나도 서울 사람이고 그 분도 서울 사람이라 같이 넘어왔다. 3일 데이트를 했는데 내가 무섭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숙은 "내가 24시간 신이 실려있는 것도 아니라서 잠깐 오면 맞장구 치듯 넘어가면 되는데 그게 안되더라. 그래서 정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4기 정숙은 법당 이사를 앞두고 기도를 올렸다. 정숙은 직접 무속용품을 정리했다. 정숙은 "일반인 분들에겐 맡기면 부정이 탈 수도 있어서 일반인 손에 맡기기 어렵다. 그래서 내가 직접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숙은 "이 중에서도 가장 조심히 다뤄야 할 물건 있다"라며 작두를 꺼냈다. 정숙은 "무속인들 작두 타냐 할 때 작두다. 실제로 이렇게 날이 서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숙은 "신령님 싣고 올라가야 안전하지 지금 아무것도 아닌 상태에서 올라가면 다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정숙은 많은 물건을 하나씩 정리했다. 이 모습을 본 데프콘은 "영수씨가 도와줘야 하는데 정숙씨, 영수씨 양양에서 헌팅하다가 까였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정숙은 '나는 솔로'에 등장했던 다른 기수 출연자와 만남을 청했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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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