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현 찾던 량하 "악마의 편집"..'특종세상'에 불편한 심경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9.02 04: 08

량현량하의 량하가 '특종세상' 방송 편집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 
1일, 량하가 개인 SNS 스토리를 통해 자신이 직접 캡쳐한 기사 목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그가 '특종세상' 출연 관련 선공개 영상에 대한 기사로 가득한 모습. 이에 량하는 "악파편집으로 기사 이상하게 나게 만들었다"며 오히려 이로인해 형인 량현과 사이가 멀어질지 염려한 글이었다. 

그는 "오히려 싸움을 붙이는 이번 방송 뭐지?"라면서 "이렇게 어그로 끄니 방송 전에 저렇게 기사가 많이 나지..서운하구만, 촬영때랑 말이 달라서"라며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 아무래도 예고편 영상으로 인해 자극적인 반응을 얻은 것.
지인들 역시 그를 걱정한 듯 연락했고 량하는 "걱정돼서 연락오고, 사진도 그렇고.. 에휴"라며 자신의 의도와는 달리 또 다른 오해를 일으킬까 염려하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량하는 1일 방송된 MBN 시사교양 '특종세상'에 출연, 2년째 연락이 되지 않는 형 량현을 찾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방송에서 량하는 2년 째 량현이 연락이 안 된다며 "저도 홀로서기하며 혼자 다니고 있다
개인적인 사정이다"며 "저 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도 연락이 안 되는 상태"라고 전했다.
실제로 량현의 휴대폰은 고객의 요청으로 착신이 정지되어있는 상태.  량현이 떠오를 때마다 SNS를 확인한다는 량하는"연락 받기 싫어서 휴대전화를 일시정지시킨 것 같다"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특히 "엄마한테 안부나, 문자라도 했으면 좋겠는데.."라며 걱정하고 있을 母부터 챙기기도.
아니나 다를까 방송에서 母역시 량현을 애타게 찾는 모습이 그려졌고, 량하는 "성격이 많이 달랐던 량현이 형 일 들어가면 잠수타는 성격이 있긴하다"며  "지금 엄마가 무릎이 약해서 수술했는데 량현이한테 알려줘야하지 않나 싶어 찾고 있다"며 답답함을 호소해 지켜보는 이들까지 안타깝게 했다.  
방송 후, 량하의 SNS에 반응도 뜨거웠는데, 몇몇 누리꾼들의 그의 마지막 게시물에 "방송 잘 봤어요 응원해요 항상  방송에도 자주 나와 주세요", "와 진짜 열심히 사신다! 너무 멋집니다!!", "특종세상 감동적이었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