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아했다" 윤아, '연중' 인터뷰 중 현빈 앞에서 '깜짝'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9.02 00: 54

'연중라이브'에서 윤아가 현빈 앞에서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일 방송된 KBS2TV 예능 '연중라이브' 초대석이 그려졌다. 
영화 '인터내셔날:공조2'의 네 배우가 출연했다. 현빈, 유해진, 윤아, 진선규를 맞이했다. 과거 개편된 '연중' 1회 게스트였던 현빈은 "몰랐다"며 당황했다.

앞서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 3월 31일 결혼,. 6월에는 손예진이 임신 소식을 밝혀 축하와 응원을 받은 바 있다. MC는 올해 결혼부터 임신소식까지 겹경사를 맞이한 현빈의 근황을 묻자 현빈은 "행복한 나날 보내고 있다, 잘 지내고 있다"며 칼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윤아도 "오랜만에 만나니 명절에 가족 만난 느낌이었다"며  익숙하고 반가웠다고 했다. 윤아는 '공조2' 배역에 대해 "여전한 철령(현빈) 바라기 민영(극중 배역)이"라며 "새로 등장하는 잭(다니엘헤니)이란 인물이 나타났다 혼자 스스로 양쪽 사이에서 고민했다"고 했다.
특급 케미를 알아보기 위해 깜짝 퀴즈를 진행했다. 현빈에 대한 문제부터 윤아가 진행, 현빈이 맡았던 '사랑의 불시착' 장교 이름를 맞히라고 하자 윤아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나 정말 좋아했다고"라고 외치며 민망해했다.  
'공조2'에서 나오는 배역 철령이밖에 기억안난다 민망해하자, 이에 현빈이 "마이크 빼주세요"라고 외치자,  
윤아는 이내 "리정혁"이라 외쳐 폭소하게 했다. 윤아는 "리만 들어도 생각나, 너무 멋졌다"고 회상했다. 
또 다른 주역 다니엘헤니도 언급, 17년만에 현빈과 재회했다고 했다. 17년 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귀여운 앙숙 연기를 했던 두 사람.  현빈은 "처음 만났을 때 반갑다고 인사하며 그냥 포옹했다
한편,  KBS2TV 예능 '연중라이브'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11시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연중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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