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6기 광수, 1살 연하 불교TV 아나운서와 소개팅 "애프터 하고파"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9.02 06: 54

6기 광수가 소개팅을 했다. 
1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솔로나라 6기인 대형 로펌 변호사 광수가 소개팅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광수는 소개팅을 하기 위해 외출했다. 광수는 설레는 마음으로 소개팅녀와 인사했다. 소개팅녀는 자신을 소개하며 광수보다 1살 어린 88년생으로 불교TV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광수는 소개팅녀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다가 갑자기 생각이 많아 보이는 표정을 지었다. 광수는 "이상형이 어떻게 되시나"라고 물었다. 소개팅녀는 "믿고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내가 좋아 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광수는 "느낌이 좋은 사람을 좋아하시는 것 같다"라며 "내 느낌은 어떠신가"라고 물었다. 이에 소개팅녀는 "괜찮다고 느끼시지 않나"라고 물었고 광수는 "남들이 말하는 것보다 내가 느껴야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소개팅녀는 "눈빛이 반짝반짝한 사람이 좋다"라고 말했고 광수는 눈을 번쩍 떠 웃음을 자아냈다. 데프콘은 "뭔가 사람이 유연해졌다"라고 칭찬했다. 소개팅녀는 "나한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광수는 솔로나라때와는 달리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어필했다. 광수는 "나는 되게 솔직한 타입이라 신뢰감을 주는 편이다. 신뢰감을 주는 외모라는 얘길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광수는 "나는 기본적으로 노력형이다. 학습된 감성처럼 학습된 케어가 가능하다. 기계적인 인풋이 좀 필요하지만 이럴 땐 이렇게 반응하라고 하면 바로 보여줄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광수와 소개팅녀는 비슷한 취향에 비슷한 입맛까지 갖고 있어 긍정적인 분위기를 드러냈다. 두 사람은 앉은 자리에서 4시간을 이야기 나눴다. 광수는 "시간 가는 줄 몰랐다는 건 좋은 시그널이다"라며 "4시간이 금방 가는 건 좋다는 얘기다. 나는 그랬다"라며 눈짓을 보앴다. 
소개팅녀는 "얘기도 잘 통하고 일에 있어서 열정적인 것 같고 연애에 있어서 진심인 것 같다. 조금 더 알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소개팅녀는 밖을 나와 광수에게 연락처를 물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광수는 소개팅 소감에 대해 "대화도 재밌고 애프터를 할 예정이다. 어떤 분인지 더 알아봐야 할 것 같고 좋은 소식 들려드리겠다"라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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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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