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무대를 누비고 있는 홍현석(23, KAA 헨트)이 또 한 번 멋진 활약을 펼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헨트는 2일 오전(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의 로또 파크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벨기에 주필러 프로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RSC 안데를레흐트를 1-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헨트는 3승 2무 1패, 승점 11점을 기록하며 5위로 뛰어올랐다. 헨트는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최종예선 패배를 포함해 3연패에 빠져있었지만, 오랜만에 승리를 신고하며 연패에서 벗어났다.
![[사진] KAA 헨트 공식 SNS.](https://file.osen.co.kr/article/2022/09/02/202209020553771581_63112307e7bbd.jpeg)
홍현석의 공이 컸다.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홍현석은 후반 22분 페널티 박스 내에서 상대방의 파울을 유도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를 위고 쿠이퍼스가 키커로 나서 선제골로 연결했다.
제 몫을 다한 홍현석은 후반 36분 옌스 페테르-하우게와 교체돼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헨트는 이후 실점하지 않으며 한 골 차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홍현석에게 평점 7.1점을 부여했다. 매체에 따르면 홍현석은 이날 키패스 1회, 유효 슈팅 2회, PK 획득 1회 등을 기록했다.
![[사진] KAA 헨트 공식 SNS.](https://file.osen.co.kr/article/2022/09/02/202209020553771581_631123086d6d5.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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