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솔미가 소유진을 보고 감탄했다.
박솔미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잘한다 정말!#연극82년생김지영 #소유진 #백암아트홀"이란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소유진의 어깨를 감찬 쌔 나란히 다정한 포즈를 취한 박솔미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절친인 개그우먼 김진화도 함께 관람한 것으로 보인다.
소유진은 연극 '82년생 김지영'에 출연한다.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을 원작으로 한 이 연극은 정유미와 공유가 주연을 맡은 영화 '82년생 김지영'으로도 제작된 적이 있다. 해당 작품은 많은 관심과 시대의 문제작으로 떠오르며 큰 관심을 받았다. 소유진은 이 연극에서 주인공 '김지영' 역을 맡았다.
소유진은 공연을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극82년생김지영 벌써 내일이 첫공이라고?! 두근두근.. 마지막 리허설!"이라는 글귀로 게시글을 작성하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청춘 스타로 단박에 이름을 알린 소유진이지만, 그의 독보적인 마스크와 늘씬한 몸매로만 스타 반열에 오른 건 아니었다. 데뷔 후 미니시리즈 등으로 시청률의 제왕이 된 소유진은 단 한 번도 연기력 논란이 없을 정도였다. 결혼과 출산 후 안재욱과 호흡을 맞춘 KBS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역시 소유진"이란 소리가 절로 나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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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유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