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혜가 중년이 된 남편 박준형의 체력 저하를 안타까워했다.
2일 김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0시부터 졸려하는 당신. 버티다 버티다 중년. 놀고 싶어도 졸려서 못 논다”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넓은 집의 거실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지혜와 박준형이 보인다. 박준형은 역동적으로 춤을 한번 추더니 피곤한 듯 힘이 빠졌고, 이에 김지혜는 “주무세요”라고 말했다.
박준형은 갑자기 커튼을 열더니 밖을 보고 상의를 탈의하려고 했다. 그러다 김지혜가 촬영하고 있다는 걸 알고 급하게 옷을 내렸고, 두 사람은 웃으면서 영상을 마무리했다. 김지혜는 “얼른 자”라며 웃었다.
한편, 김지혜와 박준형은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