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훈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에서 패소한 전 소속사 지트리크레이티브 측이 항소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지트리크레이티브 측은 2일 OSEN에 “부모에게 저속한 표현을 한 적이 없고 이지훈이 받는 평반에 대해 이야기 해드린 적은 있다”라며 “이지훈에 대한 평판이 안좋다는 말씀을 드리는 과정에서 사람들이 말하고 다니는 저속한 표현을 전달했다는 걸 인정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지연 지급은 합의된 것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 항소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전 소속사 측은 이지훈의 잘못도 있다고 했다. 이지훈의 부모가 거짓으로 전세 보증금도 요구하고 명예훼손을 해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 됐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지훈은 2년만에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에서 승소했다. 재판에 따르면 이지훈의 전 소속사는 매니저의 월급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이지훈의 부모에게 이지훈에 대한 좋지 않은 소문을 저속한 표현으로 전달 했다.
이지훈은 KBS 드라마 ‘학교2013’으로 데뷔해, ‘언니는 살아있다’ ‘당신의 하우스헬퍼’, ‘신입사관 구해령’, ‘99억의 여자’, ‘저녁 같이 드실래요’, ‘달이 뜨는 강’을 통해 주인공 대열에 합류했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