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2년연속 브랜드 대상 수상 "'코빅' 무대 9년, 아직도 떨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9.02 15: 53

 이은지가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 개그우먼 부문에 선정됐다.
오늘(2일) 오전에 개최된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이은지가 개그우먼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 후 이은지는 "먼저 함께 일해주시는 큐브엔터테인먼트 식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소비자 분들의 투표로 진행된 상인 만큼 저에겐 더욱 뜻깊고 감사함이 크다. 모든 소비자 분들, 사랑하는 팬 여러분들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코미디 빅리그' 무대에 오른 지 9년이 되었는데, 아직도 무대에 오르기 전 많이 떨리고 설렌다. 개그, 코미디는 관객과 시청자가 있어야 완성된다고 생각하는데 늘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 곧 추석인데 다들 건강하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유쾌한 웃음 드릴 수 있는 코미디언 이은지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드로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이은지는 지난 2014년 tvN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데뷔, 숨은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코미디언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2021년에는 부캐 '길은지'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세 방송인으로 급부상했고, 공개 코미디와 각종 예능 프로그램 등 방송가를 섭렵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언제나 에너지 넘치는 웃음을 전하는 이은지의 활약은 tvN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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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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