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점FLEX" 왕지혜, 8인분 먹는 것도 놀라운데 뇌섹美쳤다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9.03 06: 53

‘백반기행’에서 왕지혜가 한국사자격증부터 제빵사자격증까지 금손에 뇌섹미까지 고루 갖춘 근황을 전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백반기행’에서 왕지혜가 뇌섹미를 뽐냈다. 
이날 사천 맛집을 찾아나선 가운데, 배우 왕지혜가 출연했다. 왕지혜는 "고향이 마산, 사천은 지나만 가봤다"며 설레는 모습.  특히 사천에 대한 역사 이야기를 전한 왕지혜는 "일제강점기에 어획량이 가장 많은 도시였다더라. 1960년대에 쥐치가 많이 잡혔다더라"고 지식을 방출, 허영만은 "역사 공부 잘했냐"며 놀라워했다. 

이에 왕지헤는 "요새 역사관한 얘기 듣는게 요즘 재밌더라, 콘텐츠 자주 본다"며   "최근 국가고시 한국사자격증을 땄다"며 깜짝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이어 공개된 한국사 자격증 성적표에는 '100점'이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복국집으로 이동, 바로 맛 보더니 왕지혜는 "복어가 생선보다 고기 씹는 맛"이라며 감탄,뼈채 들고 먹는 털털함도 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한식, 양식 다 좋아하는데 빵을 좋아해 제빵 자격증도 땄다"며 직접 만든 빵을 준비,바로 트르트 빵부터 휘낭시에 과자까지 선물했다. 제작진을 위한 살뜰한 선물까지 챙긴 모습이었다. 이를 맛 본 허영만은 "하나도 안 달다"며 감탄했다. 
자연스럽게 배우 일에 대해 물었다. 왕지혜는 "대본 외우는게 힘들었다"며 "완벽하게 외워야하는 성격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고깃집으로 이동했다. 그는 육고기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고기 종류는 다 좋아한다. 신랑이랑 가락시장에 도매집 단골도 있다"고 답했다. 특히 남편과 8인분도 먹는다고. 허영만은 왕지혜가 재차 "8인분"이라고 말하자 "그 댁은 엥겔지수가 높네"라며 반응해 폭소하게 했다. 
다음은 전어집에 도착했다. 전어머리까지 한 입에 먹는 허영만을 보며 왕지혜는  "수행을 더 쌓아야할 것 같다"며 깜짝 놀랐다. 이어 전어회를 맛본 그는 "풍미가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랍스터 먹방도 계속됐다. 허영만은 "먹는 양이 5위 안에 든다"며 깜짝, 왕지혜가 "1위 타이틀 욕심난다"고 하자 허영만은 "그럼 1위 일지도 모른다"며 웃음 지었다. 
이어 허영만은 왕지혜에 대해 "제빵사, 한국사 자격증도 땄는데  또 어떤 증을 받고 싶나"고 하자왕지혜는 "좋은배우증,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는게 올해 목표다"며 국민배우증을 갖고 싶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만큼 연기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배우였다. 
한편, 예고편에선 추석특집을 맞이해 최명길을 예고, 경복궁 별미 총집합이라 전해져 벌써부터 기대감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사진]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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