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플루언서 겸 사업가 박현선이 완벽한 '로마의 휴일'을 보내고 있다.
박현선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와 남편의 서프라이즈. 도착하자마자 정말 깜짝 2일만에 출발결정이라 호텔 예약하느라 바빴을텐데 이렇게 예쁜룸에 이벤트까지"라며 "역시 #이벤트왕자 이천사님 이번에도 감동 고마워요 우리의 두번째 결기를 축하해"란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영상 속에는 침대와 바닥에 이니셜로 꽃잎이 장식돼 있고 풍선으로 이들의 결혼기념일을 기념하는 로맨틱한 호텔방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개그우먼 겸 배우 심진화는 “꺄”라며 하트 이모티콘 댓글을 달기도.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언니들 저 로마 잘 왔어요. 남편이 주말에 로마가자! 하고 카톡으로 비행기 티켓 보내더니....리얼 2일전 결정하고 바로 짐싸고 어찌 호텔도 예약이 되서 잘 도착했네요"라며 "다들 떠난다 했을때 너무나 흔쾌히 우리 아가들 봐준다해서 진짜 감동 사실 저보다 더 능숙하신분들"라고 아이를 맡기고 둘만의 달콤한 여행을 떠났음을 알렸다.
한편 박현선은 지난 2020년 10월, 재벌 2세로 드라마 '태왕사신기'에 출연한 배우 출신 사업가 이필립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2월 출산했다. 9월 5일이 결혼 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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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현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