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며느리' 최선정, 5일 밤새더니 결국 "몸살"..입원한 딸 간병중 '비상'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9.03 08: 20

배우 선우은숙의 며느리이자 사업가 최선정이 결국 몸살이 났다.
3일 최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결국 내가 몸살이 나서 약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 왔는데 보호자는 약을 처방해줄 수 없음"이라며 녹록지 않은 상황을 전했다.
앞서 그는 폐렴으로 입원한 네살 딸을 간병하기 위해 며칠전부터 함께 병원에서 생활하고 있던 바. 특히 간병하느라 5일 밤샌 사실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가운데 결국 몸살이 난 것.

하지만 딸때문에 병원에 꼼짝없이 갇혀 있는 상황인 만큼 최선정은 "코로나로 벼우언에 보호자는 1인만 가능, PCR+입원 이후 외출 불가, 보호자는 응급실에서 진료가 가능하나 입원 환자는 입장 불가(하지만 태리를 혼자 두고 자리를 비울 수 없음), 코로나 음성 확인 후 보호자로 들어왔지만 유증상으로 약 처방이 필요해 응급실 방문시 PCR 재검사 필요"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제대로된 진료조차 받을수 없는 상황이 된 것.
급하게 편의점에서 감기약을 샀지만 그는 "먹을수 있는게 편의점에서 산 이거 뿐인데 이건 내 증상에 도움이 안된다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야.. 진짜 이제 제발 떠나주겠니"라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결국 최선정은 비대면 진료를 통해 약을 처방받을 수 있었다. 그는 "비대면 진료.. 이거 너무 좋네. 아침 7시에 의사선생님 바로 전화옴"이라고 감격했다.
한편 최선정은 2018년 배우 이영하, 선우은숙의 아들 이상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둘째 아들 이현 군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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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선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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