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안일권이 딸바보를 예약했다.
3일 안일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 둘을 지키려면 더 열심히 운동해야겠구만”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서 안일권은 아내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화이트 컬러의 드레스를 입고 있는 안일권의 아내는 볼록 나온 D라인을 공개했고, 뾰로퉁한 표정을 지으며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안일권은 지난 2018년 10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간 교제한 뒤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지난 7월,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고, 이제는 태어날 아이의 성별이 딸이라고 밝히면서 축하를 받았다.
안일권의 소식에 배우 장나라는 “멋진 부부! 파이팅임다!”라고 응원했다. 래퍼 행주, 가수 이현도 등이 안일권의 딸바보 예약 소식을 축하하며 응원했다.
한편 안일권은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북두신권’, ‘고교천왕’, ‘깐죽거리 잔혹사’ 등의 코너에서 활약했으며, 현재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