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피겨여왕 김연아가 10월 결혼을 앞두고 백화점을 방문해 인증샷을 찍었다.
W Korea는 지난 2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디O 매장에 방문한 김연아의 모습을 공개했다. 김연아는 해당 브랜드 뷰티 앰배서더이다.
공개된 영상과 사진 속 김연아는 재킷과 하늘하늘 롱스커트 차림. 블랙으로 색상을 통일했다. 단아한 반묶음 헤어스타일, 이와 매치한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액세서리가 감탄을 자아낸다. ‘역시 퀸’이란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김연아는 10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이기에 이 같은 물 오른 미모를 자랑하는 얼굴이 더욱 눈길을 끈다.

앞서 김연아와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은 지난달 25일 공식적으로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이들은 3년여의 비밀 연애 끝 10월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한편, 김연아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피겨 역사상 처음으로 피겨 스케이팅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피겨퀸'으로 불렸다. 현재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고우림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 JTBC '팬텀싱어 2'에서 최종 우승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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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W Korea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