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이' 배우 김성은이 그룹 아이브 장원영을 따라하려바다 '현타'가 왔다.
김성은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혹했던 애기 잔머리펌 트위티뱅. 전 괜찮아요.. 머리 잘 자라고 있어요"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잔머리가 사랑스럽게 정리된 장원영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내가 생각했던 거..”란 글이 띄워져 있다. 하지만 그 다음 사진은 반전. 이런 장원영을 따라한 김성은의 모습은 이마 위 짧은 잔머리가 삐쭉비쭉해 어딘가 이상하다. 김성은은 ‘말.잇. 못’ 표정과 함께 “현실..ㅎ”이란 글을 적어 안타까움과 더불어 웃음도 자아냈다.
하지만 이런 김성은의 모습이 귀엽다는 반응. 배우 강예빈은 “ㅋㅋㅋㅋㅋㅋ 빵터짐 나도 경험이있어서 ㅋㅋㅋㅋㅋㅋ”란 댓글을 달았고 이 외에도 "꺅 너무 귀엽잖아요”, "귀여워요ㅋㅋ”, "ㅋㅋㅋㅋㅋㅋㅋ아 이게 머선 일이야" 등의 댓글이 달렸다.

아역배우 출신인 김성은은 과거 SBS 레전드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로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방송을 통해 성장하며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으며 과거 오디션 대신 성형수술을 택한 것에 후회한다고 전한 바 있다. 또한 성형 재건수술을 받았다고도 밝혔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서는 과거 남자친구가 동성애자였다는 충격 고백을 들려주기도 했다.
/nyc@osen.co.kr
[사진] 김성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