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과 박시은이 유산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낸 가운데 결혼식 청첩장을 공개해 뭉클함을 더했다.
진태현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리 결혼 청첩장”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진태현이 공개한 사진은 아내 박시은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함꼐 공개됐다. 두 사람은 약 1시간을 차이로 같은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며 의미로 뒀다.
진태현과 박시은이 공개한 사진에는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라는 구절이 담겼다.
이는 진태현과 박시은의 결혼 청첩장이기도 하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최근 출산을 20일 앞두고 아이를 유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슬픔에만 빠지지 않고 포기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밝혀 응원을 받았고, 청첩장을 꺼내 보면서 서로를 응원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슬하에 입양한 딸 1명을 두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