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용준이 명불허전 '국보급 미성'을 뽐냈다.
김용준은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용가릿을 통해 공개한 서른아홉 번째 에피소드 후공개 영상에서 감미로운 라이브로 또 한번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번 영상을 통해 '먹방' 후 매번 다른 미션으로 밥값을 계산하는 '밥값해용'으로 버스킹 공연을 펼치게 된 김용준의 미공개 무대가 깜짝 공개됐다.
영상 속 김용준은 지난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SG워너비의 '사랑하자'를 열창했다. 특유의 감성적인 명품 보이스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대한민국 '레전드 보컬'의 면모를 또 한번 입증했다.
김용준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독보적인 음색과 대체불가한 가창력으로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무대를 선사하며 식당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고, 손님들은 김용준의 라이브에 열렬한 환호와 박수로 화답하며 영상은 마무리됐다.
고막을 녹이는 김용준의 환상적인 라이브를 더 많이 만나볼 수 있는 깜짝 버스킹 공연 현장은 지난 1일 공개된 '용가릿' 서른아홉 번째 에피소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용준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합정동 신한 플레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데뷔 18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 '처음'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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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