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추억의 명곡을 재해석하며 리스너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정세운은 SBS 예능 '싱포레스트'통해 양수경의 '사랑은 창밖에 빗물같아요'와 전영록의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음악적 역량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 정세운은 '여름휴가 떠날 때 듣는 서머송'으로 1988년 발매된 양수경의 '사랑은 창밖에 빗물같아요'를 커버했고, '달콤 씁쓸한 첫사랑 기억 조작송'으로는 1983년 발매된 전영록의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를 커버해 정세운표 감미로운 음색과 그루브한 감성을 담아 재탄생시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본인만의 스타일로 완벽한 커버 무대를 꾸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정세운은 '싱포레스트'를 통해 앞으로도 추억의 명곡 커버 무대를 선보일 것을 예고하고 있어 방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싱포레스트' 속 정세운의 관전 포인트를 꼽아봤다.
#작사·작곡·악기 연주까지 가능한 '음악 천재'
정세운은 꾸준히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완성하고 있다. 작사, 작곡 능력은 물론이고 기타, 키보드, 색소폰 등 다양한 악기 연주까지 능통하다.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들로 가득 채운 지난 5월 발매한 미니 5집 '웨얼 이즈 마이 가든!(Where is my Garden!)'을 통해서도 정세운의 음악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지난 27일, 28일 진행됐던 '2022 정세운 콘서트 아워 가든(Our Garden)'에서는 악기 연주를 비롯해 연출 및 셋리스트, 편곡까지 모두 본인이 직접 참여하며 능력치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처럼 앨범과 공연을 통해 매력을 무한 발산하고 있는 정세운이 '싱포레스트'를 통해서는 또 어떤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며 '음악 천재'다운 면모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다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검증된 입담'
음악적 역량만큼이나 뛰어난 입담으로 정세운은 예능에서도 사랑받는 MC로 자리 잡고 있다. 남다른 공감 능력과 센스 넘치는 멘트로 최근 종영한 SBS 예능 '연애는 직진'과 KBS 2TV '요즘것들이 수상해' 프로그램의 MC 자리를 꿰차기도 했고,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 출연 소식까지 전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에 정세운은 앞으로 방송될 '싱스포레스트'를 통해 음악으로는 감동을 선사함과 동시에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지며 방송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X세대부터 MZ세대까지 '정세운표 감성으로 세대 대통합'
'싱포레스트'는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추억의 명곡들을 MZ세대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X세대부터 MZ세대까지 다양한 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발매된 '사랑은 창밖에 빗물같아요'와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를 통해서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곡을 재탄생시키며 리스너들의 호평을 끌어낸 정세운은 프로그램 취지에 발맞춰 앞으로도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정세운표 감성이 담겨 있는 곡으로 감동을 선사한다.
새롭게 해석된 정세운표 '사랑은 창밖에 빗물같아요'와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정세운이 출연하는 SBS '싱포레스트'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한편, 정세운은 하나의 노래를 두 명의 남녀 뮤지션이 각각의 버전으로 선보이는 신규 음악 프로젝트 '투트랙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가수 이효리의 '오늘부터 행복한 나' 남자 버전의 바통을 이어받은 정세운은 지난 2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투트랙 프로젝트'의 세 번째 음원 '오늘부터 행복한 나'를 공개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