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코요태의 멤버 신지가 어릴 적 사진을 공개했다.
3일, 신지는 자신의 SNS에 “왐마ㅋㅋㅋㅋㅋ선풍기, 전화기, 티비, 장롱 전부 다 추억이네 정말~"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이 사진 속 그는 원피스를 입고 전화기를 든 채 범상치 않은 미모를 뽐내는 모습이다. 지금 신지에게서 느껴지는 발랄한 분위기와 달리 사진 속 어린 신지는 무언가 불만인 듯 뾰루퉁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팬들은 "지금도 얼굴 똑같아요~~", "허거걱 넘모 예쁘고 귀여운 공주님 사진이네용", "인형 다 두개씩 있는건 언니랑 싸우지말라는 깊은 뜻이여쓸까요 ㅍㅎㅎ"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신곡 ‘GO’로 컴백한 코요태는 오는 11월 단독 콘서트를 통해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얼마 전에는 신지가 예능프로그램에서 "이번에 앨범 준비하면서 (멤버들에게) '코요태 마지막 앨범이라고 생각해라, 내가 내년쯤 결혼해 애를 낳을 생각이다'고 했더니 웃기지 말라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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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