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박휘순이 17세 연하 아내 천예지와의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3일 방영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박휘순이 천예지와 어떤 연애를 했는지 밝혔다. 박휘순은 “남자답게 먹는 걸로 반했다더라”라면서 “영화관을 갔는데 팝콘을 먹는데 손이 스치더라. 손이 찌릿찌릿하더라. 몇 년 만에 나한테도 이런 게 오네. 조금씩 다가갔다”라고 말하며 설렘을 전했다. 이어 박휘순은 “일주일 만에 키스를 했는데, 아내가 그러더라. ‘키스를 못 해봤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휘순은 “예전 실력이 안 나온 것. 연애를 너무 오랜만에 해서”라고 변명했으나 서장훈은 "얼마나 오랜만에 했으면 감을 잃어버려"라고 말해 더 큰 웃음거리가 되었다. 이어 강호동은 "요새 연애는 사귀기 전에 키스를 한다고 하던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휘순은 “선키스 후교제”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JTBC 예능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