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새 멤버→꽁트+공포체험까지..칼 갈고 돌아왔다 [어저께TV]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09.04 05: 32

‘놀면 뭐하니?’가 3주 간의 휴식기를 끝내고 새 멤버와 함께 돌아왔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봉두(유재석) 선생의 새 학기 맞이 수업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서울에서 시골로 내려온 초등학교 교사 유봉두로 변신했고, 멤버들은 학생으로 분해 꽁트 연기에 몰입했다.

유봉두는 새로운 친구들이 온다며 전학생을 소개했다. 전학생으로 처음 ‘놀면 뭐하니?’ 새 멤버로 인사를 나누게 된 박진주와 이이경은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자신들을 소개했다.
박진주는 “영어 이름은 펄 박이다. 흉내내는 걸 잘한다. 내 꿈은 배우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에서 왜 왔냐는 질문에는 “유재석 선배님이 좋아서 왔다”고 답하며 박진주는 과몰입과 비몰입을 오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이경은 “청담동에서 왔다. 운동을 하다 왔다. 몸 쓰는 일, 힘 쓰는 일 도맡아 할 거 같다”고 소개했다. 이미주는 여자친구 있냐고 관심을 표했지만 이이경은 “넌 아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날 멤버들은 다양한 수업을 통해 새 멤버를 알아가고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생활 통지표 공개 시간에는 이이경과 박진주의 실제 학창 시절 생활 기록부를 공개하며 이들의 성격과 특이점을 소개했다. 동요 부르기 시간에는 두 사람의 장기와 개인기를 뽐냈다.
단체 왈츠와 체육 시간은 약간의 몸개그가 더해진 팀워크 증진 시간이었다. 이들은 체조부터 50m 달리기, 계주까지 다양한 운동을 함께 하며 더욱 가까워졌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마지막 심부름 시간에는 공포 체험까지 하며 원초적인 웃음을 선사했다.
이처럼 ‘놀면 뭐하니?’는 꽁트부터 공포체험까지 웃음을 보장하는 코너들로 무장해 돌아왔다. 과연 새로워진 ‘놀면 뭐하니?’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mk3244@osen.co.kr
[사진]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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