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 애견인 울린 배정남..급성디스크 반려견 위해 이동침대 제작 (종합)[Oh!쎈 이슈]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9.04 15: 55

모델 겸 방송인 배정남이 급성 디스크로 쓰러진 반려견의 회복 과정을 알렸다.
배정남은 4일 자신의 SNS에 “병원 퇴원 후 첫 바깥 공기!! 벨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직접 손수 제작. 감사합니다”라며 이동 침대에 누워 바람을 쐬고 있는 반려견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바깥 공기가 이래 소중하다니 작은 것들이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요즘~ 이제부터 시작이네요~ 힘내자 우리 딸램씨”라는 메시지로 반려견을 향한 무한 애정을 뽐냈다.

지난달 배정남은 “벨의 건강하고 이쁜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은데..그러지 못하게 됐어요.. 벨을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알려드리게 됐네요”라며 반려견의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급성 디스크가 와서 움직이지도 서지도 못하는 상태라고. 그는 “세상 착하고 밝은 앤데 정말이지 가슴이 미어지고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입니다.. 다 제 잘못인 거 같아 죄책감만 드네요”라고 밝혀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났다고. 배정남는 “큰 수술인데 잘 버텨준 벨이 너무나 대견합니다..퇴원하면 이제 재활에 최선을 다해야 될 꺼 같습니다”라며 반려견의 재활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제 회복과 재활 과정에 들어간 벨이다. 이 같은 소식에 김호영은 “힘내~ 벨~!! 그리고 정남씨도 힘!!”이라는 응원 댓글을 남겼다. 엄지원도 “벨아 힘내!! 아름답게 다시 일어설거야!”라고 폭풍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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