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박민·윤남기♥︎이다은·김찬우♥︎14살 연하 ‘오늘은 웨딩데이’[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09.04 14: 57

개그우먼 오나미와 축구선수 출신 박민부터 ‘돌싱글즈2’ 윤남기와 이다은, 배우 김찬우와 14살 연하의 비연예인, 김보경 아나운서까지 하루 동안 줄지어 웨딩마치를 울린다.
오나미와 박민은 공개 열애 1년여 만에 오늘(4일) 서울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된다. 지난해 7월 오나미가 출연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다리 부상으로 병원으로 가던 중 실제 남자친구와 통화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개그맨 박성광, 박영진이 결혼식 사회를 맡고, 주례는 ‘골때녀’ 감독으로도 인연을 맺은 전 축구선수 김병지, 축가도 ‘골때녀’ 인연 개그우먼 조혜련과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부른다. 

오나미와 박민의 결혼 준비 과정과 결혼식이 방송에서 공개되는데 결혼 준비 과정은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결혼식은 ‘골때녀’를 통해 방송된다.
이날 MBN ‘돌싱글즈2’ 윤남기와 이다은도 결혼한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연애 6개월여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 예쁘고 잘생긴 비주얼과 서로에 대한 남다른 사랑으로 셀럽으로 등극, 연예인 못지 않게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부부는 지난달 유튜브를 통해 신혼여행과 둘째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윤남기는 “개인적으로 다은이 닮은 딸이 또 있었으면 한다 너무 좋다”고 했고 이다은은 부끄러워하면서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둘째 계획은 있다"고 했다. 신혼여행 계획에 대해 두 사람은 “딸과 함께 가족여행으로 괌으로 갈 것”이라고 했고 가고 싶은 여행지에 대해 윤남기는 “둘이 갈 계획 생기면 하와이는 둘이 가고 싶다”고 전했다.
배우 김찬우는 14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올해 54살로 늦장가를 가는 김찬우는 지난 2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당시 김찬우는 “여자친구와 모임에서 우연히 알게 됐다. 결혼할 예정인데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탁은 김찬우의 여자친구에 대해 “굉장히 차분하고 동양적이다. 나디아 느낌이 있다. 든든한 느낌이었다. 찬우 형이 들떠도 차분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보경 전 아나운서는 서울 삼성동 모처에서 3살 연상의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그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 저 결혼 합니다. 소식을 전하면서도 아직 믿기지가 않네요”라며 “혹시 인사를 드리지 못한 분이 있지는 않을까 걱정스러운 마음 반, 보고싶은 얼굴들을 볼 생각에 설레는 마음 반, 결혼식이 다가올수록 오만가지 생각이 드는거 같습니다”고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예비남편은 배려가 깊고 굉장히 유쾌한 사람입니다 외모도 훈훈 합니다”라고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며 “기쁜 마음으로 저희 두사람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그 마음 잊지 않고 잘 살겠습니다~! 우리 모두 행쇼요!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특히 김보경은 지난 3일 결혼식 전날 “오빠의 영화같은 영화관 프러포즈. 깜빡 속아 눈물이 펑펑. 스텝분들의 연기에 감사를.. 그나저나.. 저 내일 결혼해요 어제는 식장 들어가기가 무서웠는데, 오늘은 또 설레고, 떨리고, 기대되고. 결혼을 앞두고 오만가지 생각이 드네요. 살은 1도 못뺐네요 친오빠가 이런 신부 처음본다며. 인생에 한번 뿐인 결혼! 먹고픈거 다 먹고 들어갑니다”며 프러포즈 받았던 현장 사진과 예비남편의 훈훈한 비주얼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88년생인 김보경은 2015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해 미녀 아나운서로 활약했고 최근 PD로 전향했다. /kangsj@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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