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손현주, 오늘(4일) 부친상 비보...'모범형사2' 열연은 계속 본다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9.04 17: 45

 배우 손현주가 부친상을 당했다. 
4일 OSEN 취재 결과, 손현주의 아버지 손영준 씨가 이날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 차려지며 5일부터 조문이 가능하다. 발인은 7일 오전으로 알려졌다. 
손현주는 지난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러트로 데뷔한 배우다. '장밋빛 인생', '솔약국집 아들들', '추격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 등의 드라마에서 열연을 펼치며 사랑받았다. 또한 '은밀하게 위대하게', '숨바꼭질', '악의 연대기', '더 폰' 등의 영화에서도 호평받았다. 

배우 손현주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7.28 /cej@osen.co.kr

현재 손현주는 JTBC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에 출연 중이다. '모범형사2'는 선(善)넘는 악(惡)인들의 추악한 욕망 앞에 진실 하나로 맞선 강력2팀 모범형사들의 대역전 수사극을 그린 드라마다. 
'모범형사2'의 경우 지난 2020년 방송된 시즌1에 이어 호평 속에 시즌2가 방송 중이다. 이 가운데 손현주는 주인공 강도창 역으로 극의 중심을 잡고 있다. 
방송이 한창 진행 중인 상황이지만, 손현주의 부친상으로 인해 작품에 영향은 없을 전망이다. 실제 '모범형사2' 측은 최근 작품 촬영을 모두 마친 상태로 알려졌다. 
이에 손현주는 가족들과 함께 부친의 마지막 길을 배웅할 전망이다. 열연으로 대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손현주에게 닥친 비보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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