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전현무가 무스키아 효과를 입증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정호영은 핫플레이스 백화점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들의 목표는 밀키트 하루 판매 1000개.
정호영은 고객 유치를 위해 먹방과 시식 이벤트를 진행했다. 하지만 매출은 2% 부족했고 정호영은 필살기로 전현무가 선물한 그림을 꺼냈다. 밀키트를 구매하면 전현무가 그려준 자신의 그림 부적을 주겠다는 것.

앞서 정호영은 전현무에게 그림을 그려 달라 부탁했다. 전현무는 “맨입으로 너무 그려 달라 한다. 물감 값이라도 주든가. 물감 값이 비싸다”고 고충을 토로했지만 정호영의 초상화를 선물했다.
공개된 그림 속 정호영은 개구리 투투 같은 얼굴. 포인트는 볼과 턱이었다. 그림 뒤에는 운수대통 부적까지 붙였는데 놀랍게도 밀키트는 불티나게 팔렸다.
정호영과 직원들은 “농담이 아니라 진짜 사람들이 끌려 오더라. 1시간 동안 200개 팔렸다. 진짜 부적의 힘이 있는 건가”라고 놀라워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전현무는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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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