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아나’ 25살 김수민, 어제 훈남 남편과 럭셔리 결혼식..드레스만 3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09.04 19: 26

최연소 아나운서 출신 김수민이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김수민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귀한 걸음 해주신 분들, 넘치는 마음으로 축하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축복해주신 만큼 오늘의 감사를 잊지않고 이제는 두 배의 넉넉한 마음으로 나누고 베풀며 잘 살게요. 고맙습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김수민과 남편의 결혼식이 담겨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 김수민은 이날 본식 드레스까지 총 세 벌의 드레스를 선보였다.
결혼식 전에는 프릴 캉캉 웨딩드레스에 짧은 리본 베일을 걸치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면 본식에서는 단아하면서 우아한 분위기의 풍성한 웨딩드레스를, 결혼식 2부에서는 꽃자수의 화려한 드레스를 입었다.
특히 김수민이 그간 꽁꽁 숨겼던 남편의 얼굴을 살짝 공개, 훈훈한 얼굴이 눈길을 끈다.
김수민은 지난 3월 혼인신고를 했다고 깜짝 결혼발표를 해 화제가 됐다.
한편 김수민은 2018년 만 21세에 SBS 24기 아나운서로 입사, SBS 최연소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2021년 4월 SBS를 퇴사, 유튜브를 통해 근황을 공개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수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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