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배우 조한선 출연료가 달랑 수건 한 장이라니..김종민 "이시언 결혼했어?" 깜짝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9.05 07: 00

 ‘1박2일4'에서 김종민이 이시언의 결혼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란 모습이 웃음을 안긴 가운데, 조한선은 이전 제주도 편 출연료로 달랑 수건 한장을 받았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4일 방송된 KBS2TV 예능 ‘1박2일' 시즌4' 에서 친구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제작진은 '1박2일'의 전통이기도 한  친구특집을 진행했다.  모두 "친구 오는 건 처음"이라며 기대한 가운데,  문세윤은 "내 친구는  1982년생 연예인들 모임, 억세게 운 좋은 친구로 유명하다"고 했다.이에 모두 "82년생이면 조세호, 남창희, 정지훈(비)도 있다 특히, 비는 SNS맞팔 안 해줘서 삐쳤다던데"라고 하자 문세윤은 "(맞팔로우)해줘서 풀렸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하지만 김종민에겐 "누군지 아니까 패스 두 명중 기운 센 분 같다"며 코요테로 추측하자 김종민도 "노코멘트하겠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시즌4'에서 처음으로 찐친구들과 여행을 진행하기로 했다.  연정훈은 "내 친구들은 나이가 많다"며 동생이라고 했고 여러 작품에서 같이 한 배우 조한선이었고 드디어 연정훈과 만났다. 조한선은 "제주도 나가고 출연료 물어봐 수건이라고 했다, 그때 잘 챙겼다"며 웃음, 이어 "오늘은 입수 안 하냐"고 묻자 연정훈은 "아무도 모른다"고 대답했고 조한선은 불안해했다.  
드디어 연정훈과 만났다. 조한선은 "제주도 나가고 출연료 물어봐 수건이라고 했다, 그때 잘 챙겼다"며 웃음, 이어 "오늘은 입수 안 하냐"고 묻자 연정훈은  "아무도 모른다"고 대답했고 조한선은 불안해했다.   이때, 조한선은 장염증세를 호소했다. 연정훈은 "매니저가 배 안 아프다고 하더라"고 했고 조한선을 당황시켰다. 
김종민도 친구를 데리러 가던 중 "내가 왜 데릴러 가지? 자기가 오면 되지"라고 말하면서도 "근데 혼날 것 같다, 내 친구는 입이 거칠고 손이 매운 친구, 화도 많다, 잘못하면 뭐라고 하진 않지만 크게 화낼 뿐이다"고 웃음 지었다. 알고보니 바로 신지였다. 신지도 "원수같은 인간, 친구 많을텐데 왜 나야  내 말 안 들을 것 같다"며 "다른데선 잘 듣는데 '1박2일'에선 말 안 들어, 자신의 구역인 것 같아 존중해주려 한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멤버들은 빨리 도착하지만, 친구들은 늦게 도착해야하는 미션이 있었다. 미션 내용 공개하면 실격이었다. 
김종민은 신지가 있는 메이크업실로 이동, 신지는 메이크업 핑계로 시간을 끌었다. 어렵게 출발했으나 장 트러블을 호소한 모습.  신지는 "카메라 앞에서 방귀 낄 수도 있다"고 하자 김종민은 "얘 왜 이래"라며 당황했다.  
심지어 휴대폰까지 분실한 신지. 휴대폰까지 일부러 가게에 맡기며 미션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이때, 서로 지친 탓에 대화가 사라지자 신지는 김종민에게 "이럴 거면 나 왜 불렀어?"라며 폭발,  "1박2일에서 내 얘기 좀 하지마라"고 했고 김종민은 "친한 사람 몇 명 얘기했다, 매일봐서 그렇다"며 웃음 지었다. 
제작진은 친구찾이 미션 우승자는 두 사람이라며  연정훈과 기도훈을 나란히 발표했다. 선물로 복주머니를 증정했다.  제작진은 "오늘 주제는  추석을 혼자 보낼 것 같은 짠한 친구"라고 하자이시언은 "나 결혼했는데 뭐야"라며 깜짝, 멤버들도 "결혼한 사람 짠하다니, 유부남이다"며 폭소했다. 급기야 김종민은 "결혼하셨나, 결혼한지도 몰랐다"며 웃음,이시언은 "12월에 했다"고 답했다. 
한편, KBS2TV 예능 ‘1박2일' 시즌4는 유쾌한 다섯 남자와 함께 1박 2일의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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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박2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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