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라가 이미 경험했던 육아도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양미라는 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눕히면 깨고 눕히면 깨고...신생아는 잠만 잔다던데 우리 혜아는 잠없는 저보다도 안자요. 서호가 두돌때까지 통잠을 안잤다고 하니까 다들 둘째는 다를거라고 거저키울거라고 했는데...와.....서호때보다 더 심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덕분에 오빠랑 저는 짐볼과 하나가 된 느낌이에요. 오늘은 짐볼위에서 삼계탕도 먹었구요 ㅋㅋㅋㅋㅋ 백색소음 기계까지 샀더니 귓가에 물소리가 계속 들려요 ㅋㅋㅋㅋㅋ 근데 이렇게 잠없는 신생아도갑자기 100일의 기적이 올수 있나요..?? #썸머D+66♥"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양미라-정신욱 부부와 첫째 아들, 둘째 딸을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최근 태어난 양미라의 어린 딸은 엄마인 양미라보다 잠이 없다며, 통잠은 물론 쪽잠도 거의 자지 않는다고. 특히 양미라는 "둘째는 다를 거라고 거저키울거라고 했는데 서호 때보다 더 심하다. 이렇게 잠없는 신생아도 갑자기 100일의 기적이 올수 있나요?"라며 육아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양미라는 지난 2018년 사업가 정신욱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고,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 남편과 동반 출연해 관심을 받았다. 이후 2020년 6월 첫째 아들 서호를 품에 안았고, 올해 7월 둘째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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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양미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