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만 무성했던 '돌싱' 조예영, 배우 지망생 맞았다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9.05 03: 20

‘돌싱글즈 시즌3'에서 조예영이 배우 지망생시절을 언급하며 아픔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MBN, ENA 예능 ‘돌싱글즈 시즌3'에서 한정민과 조예영 커플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민 친구들이 도착했다. 무려 친구 4명이나 도착했다. 친구들은 소개할 틈 없이 한정민 놀리게에 푹 빠진 모습. 급기야 서로만의 비밀공책까지 들킬 위험에 빠지자 이를 사수하기 바빴다. 

친구들은 "기 다 빨린 것 같다 시작도 안 했는데"라고 하자 조예영은 "(정신줄) 잡고 있다, 싸우는 줄 알았다"며 웃음, 친구들은 "화기애애한 것"이라며 폭소하게 했다.  이어 조예영이 어색한 듯 한정민 옆에서 서성거리자 친구들도 장난으로 분위기를 풀었다. 
화기애애한 친구들의 만남 후 그날 밤 두 사람은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한정민은 조예영의 부모가 자신의 직업을 싫어할까 걱정했다. 이에 조예영은 "부모님이 바라는 건 성실한 사람"며직업보다 성품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신의 일이 대단하다고 생각해 나이에 비해 정말 성실하고 생각이 깊다, 내가 (현장에서)봐서 안다"고 격려했다.  이에 정민은  "내 직업이 부족하다 느껴본 적 없는데.. "라며 주춤했다.  
조예영은 "내가 부모님 덕에 편하게 사는건 내가 그래서 연기를 안 한다고 한 것"이라며  20대 때 배우지망생이었다고 했다. 앞서 조예영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과거 활동했던 배우 시절 사진이 공개되기도. 실제로 그가 배우로 활동했다고 직접 언급해 눈길을 낄기도 했다. 
이 가운데 조예영은 "부모님이  하고싶은거 하라고 응원해줘도 성과가 없었다"며   "내가 원하는 것만 하고 살 순 없구나 느껴 결국 꿈을 포기한 것"이라며 자신의 아픔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MBN, ENA 예능 ‘돌싱글즈 시즌3'는 '한번 다녀온' 매력 만점 이혼 남녀들의 연애부터 동거까지! 돌싱 남녀 직진 로맨스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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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싱글즈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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