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2' 출연자인 윤남기, 이다은 커플의 결혼식이 이틀째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어제인 4일, MBN ‘돌싱글즈2’ 출신 윤남기와 이다은 커플이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연애 6개월여 만에 혼인신고를 했던 바. 부부로 이미 함께 살고 있지만 결혼식은 추후에 올릴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안겼던 바다.
그러던 중 이들은 9월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했고,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돌싱글즈' MC들도 자리를 빛냈다. 먼저 이혜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행복하세요!! #남다리맥♥"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동영상을 게재했으며 시종일관 함박웃음을 짓고 행복해하는 두 사람 모습이 지켜보는 이들까지 훈훈하게 했다.
다음날인 5일인 오늘, 이지혜도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식을 참석한 모습을 인증했다. 이지혜는 “누군가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랄수있는 마음에 행복했던 저녁. 저렇게 찐으로 만세삼창을 외치다니 우아하지 않아서 맘에 들진 않지만 진심은 보이니 다행이군”이라는 글을 게재, 결혼식에서 진심을 다해 만세삼창을 부르며 이들의 결혼을 축하했다.
특히 사진 속에서는 이지혜 옆에 이혜영, 정겨운이 나란히 앉아있기도. 하지만 유세윤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는데 유세윤은 방송 중 약속했던 대로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를 맡은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안겼다.
'돌싱글즈2' 멤버들도 자리를 채웠다. 그리고 각각 이들의 결혼식을 참석한 사진을 인증하기도. 이덕구는 신부대기실에 온 유세윤과 이다은을 도촬하며 "누나가 더 연예인 같은건 함정"이라고 말해 웃음을 겼다.
특히 7살 연상을 만난다고 고백한 유소민은 부케를 받은 모습을 공개했는데, 누리꾼들은 "부케? 사랑을 응원합니다", "엇 사진 남다커플 결혼식인가요?? 다음은 소민씨인가", "부케 받았나봐요 좋은소식 기다려요^^"라며 뜨겁게 반응했다.
그러면서 유소민은 두 사람의 결혼식 내부 모습도 공개했는데, 노란색 드레스를 입고 서 있는 이다은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유소민은 "#3부 슬쩍.. 축하합니다"라고 말하며 결혼식이 3부까지 진행됐다고 언급해 놀라움을 안겼다. 화제의 커플인 만큼 결혼식도 평범하지 않게 럭셔리하게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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