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홍현희의 남편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또 한번 열혈아빠 모드로 훈훈함을 안겼다.
5일 제이쓴이 개인 SNS를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그가 캡쳐한 것으로, 중고거래 마켓 사이트를 캡쳐한 모습.
캡쳐본엔 '매너온도가 38.5도로 올랐다. 앞으로 따뜻한 거래 많이 해달라'고 적혀있고, 제이쓴은 '이거 없었으면 어떻게 육아했는지 모른다"며 누리꾼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중고마켓을 애용해달라고 전했다. 비싼 육아템을 알뜰하고 중고로 구매하는 등 살림꾼 면모도 보인 것.
지금 껏 제이쓴은 육아 뿐만이 아닌 집안 살림도 철저한 모습을 공개해 훈훈함을 안긴 바 있다. 평소에도 육아를 전담하는 듯 다양한 포스팅을 올렸는데, 그는 아들을 처음 안아본 후 "아 어뜨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ㄴ나 처음으로 안아봤어"라며 감격하기도. 이어 아들의 윙크하는 모습도 공개, "우리 똔벼리 찡긋"이라며 아들바보 근황을 전했던 바다.
얼마나 육아에 열중했는지 그는 "요새 잠 부족"이라는 사진과 함께 아들 똥별이를 품에 안은 채 잠들어 있는 모습도 공개, 꼭 닮은 부자의 옆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에 동료 연예인들도 "아 똥벼리 빨리와 울집으루!!!" , "벌써부터 윙크라니♡ 엄빠 매력을 다 갖고 나왓넹♡", 사랑스런 아기 냄새가 난다!!"라며 호응하기도.
이 뿐만이 아니다. 그는 육아 뿐만이 아닌 아내 홍현희 케어도 소홀히하지 않았다. 최근엔 " "오늘의 점심밥 불고기"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업로드하며, 직접 불고기를 요리하는 등 출산에 육아까지 힘든 홍현희를 위해 정성스러운 식사를 준비해 보는 이들까지 훈훈하게 했다.
육아에 이어 살림까지 도맡아 하는 제이쓴의 정성과 애정이 감탄을 자아내고 있으며 이는 유명 포털사이트 실시간 랭킹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워너비 남편, 아빠 모습으로 누리꾼들의 이목도 사로 잡고 있다.
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지난 2018년 결혼, 지난달 5일 건강한 아들 똥별이(태명)를 출산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