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로 사랑하라' 이세영, 변호사→카페 창업… 한량건물주 이승기 만남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9.05 22: 28

이세영과 이승기가 첫 등장했다. 
5일에 방송된 KBS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는김유리(이세영)가 대형 로펌을 그만두고 카페 창업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유리는 대형 로펌인 황&구에서 사직한 후 황대표와 함께 정치인을 만났다. 황대표는 "회사 나가면 뭘 할 생각인가. 구체적인 계획이 뭐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유리는 "나는 카페를 하려고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유리는 벚꽃 내리는 길을 혼자 걸으며 카페 임대 자리를 찾아 나섰다. 김유리는 옥탑에 건물주가 살고 있다는 카페를 보고 반해 행복해했다. 하지만 카페 내부 분위기는 음침했다. 하지만 김유리는 신경쓰지 않고 바로 계약했다. 
김유리는 "로우 카페를 차릴 거다. 법률 상담도 하고 커피도 팔 거다"라고 말했다. 김유리는 자신이 생각하는 진짜 좋은 변호사는 법정에 오기 전에 일을 해결해주는 변호사라며 커피 한 잔 값에 고민을 해결해주는 변호사가 되겠다고 꿈을 이야기했다. 
이날 한세연과 도진기가 결혼식을 올렸다. 김유리는 "도진기는 감성이 너무 풍부하다. 결혼식날 신랑이 그렇게 울 줄 누가 알았겠나"라고 깔깔 비웃었다. 하지만 정작 김유리는 두 사람의 결혼식 축사를 하며 통곡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유리는 두 사람의 결혼식에서 김정호(이승기)를 보고 깜짝 놀라 따라나갔다. 김유리는 "넷이 같이 다녔는데 김정호가 언젠가부터 잠수를 탔다. 특히 나를 피하는 것 같다. 얘 대체 왜 이러는 거냐"라고 궁금해했다. 
한편, 이날 김유리는 마음에 든 카페 건물의 건물주가 김정호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두 사람은 결국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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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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