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미자가 남편 김태현과 끊임없는 먹방 신혼일기로 웃음을 안기고 있다.
5일, 미자가 개인 SNS를 통해 다양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가 포스팅한 사진은 마라탕부터 새우튀김, 곱창에 청국장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특히 마라탕은 하루에 두 번이나 먹었다며 자랑하기도.
여리여리한 몸매에 남다른 먹방을 자랑하는 미자. 이에 누리꾼들은 "어떻게 저렇게 먹는데 몸매는 무슨 일", "살은 보는 나만 찌나봄", "먹어도 안 찌는 체질 부럽다"며 반응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추측과는 달리, 최근 미자는 "결혼 후 9kg이 쪘다"며 급기야 "다이어트를 할 거다" 등 공공연하게 말을 전했다. 터본격적인 다이어트 결심이 아닌가 주목된 상황.
이 가운데 그녀는 피트니스 센터 사진, 그리고 런닝 머신을 뛰고 있는 김태현 사진을 올리며 "헬스장", "오빠도 운동시작"이라는 글귀를 달아 다이어트 열기를 더했으나 이내 바로 먹음직스러운 안주와 함께 시원하게 술을 들이켜 폭소를 안겼다.
그리고 며칠 뒤인 오늘도 또 다시 먹방사진과 함께 헬스장 사진을 업로드 한 미자. 그는 "까불이 헬스 시작하다
12년만에 첫 헬스장"이라며 "#관리하는여자 #먹으려면운동해야지 #저날가고 #5일째안감"이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여 또 한 번 폭소하게 했다.
비록 운동에는 실패해도 유투브 채널과 다양한 방송을 통해 활동하며 밝은 신혼일기를 전하고 있어 지켜보는 이들까지 웃음짓게 했다.
한편, 미자는 배우 장광, 전성애 부부의 딸로 개그우먼으로 활동하다 지난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미자는 최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과거 왕따 피해를 고백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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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