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돌싱글즈1' 출신 이아영이 최근 헤어졌던 남자친구와 다시 만난다는 소식을 전한 가운데, 추석 선물까지 챙겨주는 스윗함에 감동한 근황을 전했다.
5일, 이아영이 개인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아영이 남자친구로부터 선물을 받은 것으로, 알고보니 자신의 부모님의 선물을 챙긴 남자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아무래도 추석을 앞두고 여자친구인 이아영의 부모님까지 챙긴 모습.
그의 따뜻하고 섬세한 센스에 이아영은 "선물 한 가득..우리 부모님까지 챙겨주는 껌딱지"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남자친구와 카페 데이트를 즐기는 근황도 전했고, 얼굴이 완전히 다 보이진 않았지만 셔츠에 안경을 착용하며 지적인 이미지를 풍긴 그의 남자친구의 모습도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앞서 이아영은 MBN '돌싱글즈1'에 출연했다. 당시 그는 추성연과 동거 후 최종선택까지 했지만, 실제 연인으로 이어지지 못해 아쉬움을 안겼던 바.
최근 SNS를 통해서 남자친구로 보이는 사람의 사진을 올리며 "웅 연애중!ㅎㅎ 자알 만나 봅시다! 예쁜 사람이랑 다들 청춘 즐겨"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남자친구 차의 조수석에 앉아 인사를 하는 등 데이트 일상을 고유하기도.
하지만 지난 8월 중순, "남자친구와 헤어졌냐"는 질문에 그는 "헤어졌다", "인연이 여기까지인 것 같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곧바로 재결합 소식을 알린 이아영. 한 누리꾼은 "다시 연애하시는건가요??"라고 묻자 그는 "네.. 헤어진게 기사까지 나가는 바람에 부끄러워서 말씀 못드리구 라방도 어찌해야할지 몰라 미뤘는데ㅠㅠ 껌딱지랑 다시 만나요!! 오해하시는 분들 많은데 차도 껌딱지가 바꾼겁니다.. 새로운 남자 아니에요"라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면서 그는 "진짜 부끄러웠는데 다들 너무 감사해요! 서로 더 노력하기로 했으니 전처럼 예쁘게 연애하는 모습 종종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많은 이들의 응원에 화답하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