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2세♥︎' 박현선, 로마서 해외언니들 따라하다가.."전 왜 콘헤드 같나요"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9.06 08: 19

뷰티 인플루언서 겸 사업가 박현선이 완벽한 '로마의 휴일'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셀프 디스'를 해 웃음을 안겼다.
박현선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게..아닌데"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해외 언니들 머리에 이쁘게 수건 감던데 저는 왜 무슨 콘헤드 같나요"라며 "유튜브 검색 좀 해봐야하나 결국 수건 푸르고 세상 다 산 얼굴 사진 한컷"이라고 망연자실(?)한 이야기를 적었다.

그러면서 "여기 호텔은 조식도 너무 맛나요. 따뜻한 브이차에 룸 브런치 넘 좋네요"라고 덧붙여 부러움도 자아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베란다에서 먹음직스러운 조식을 먹고 있는 박현선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머리에 수건을 두른 채 먹는 뒷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개그우먼 심진화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란 댓글을 달았고 이 외에도 “수녀님 같아. ㅋㅋㅋㅋ 귀여웡”, “콘헤드라도 자연스럽고 이쁘네요”, "해외여행 한 번도 안가본 1인 언니 사진보며 힐링합니댜”, “토스트가 음청 먹음직스럽네요”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박현선은 앞서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남편이 주말에 로마가자! 하고 카톡으로 비행기 티켓 보내더니....리얼 2일전 결정하고 바로 짐싸고 어찌 호텔도 예약이 되서 잘 도착했네요. 다들 떠난다 했을때 너무나 흔쾌히 우리 아가들 봐준다해서 진짜 감동 사실 저보다 더 능숙하신분들"라고 전하며 남편의 급 계획으로 아이를 맡기고 둘만의 달콤한 여행을 떠났음을 알렸다.
한편 박현선은 지난 2020년 10월, 재벌 2세로 드라마 '태왕사신기'에 출연한 배우 출신 사업가 이필립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2월 출산했다. 9월 5일이 결혼 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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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현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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