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오' 윤병희→이준혁, 잠깐 출연해도 존재감UP…명품 신스틸러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9.06 08: 39

 100만 관객을 넘기며 9월에도 흥행 열기를 이어가는 영화 '육사오'가 영화 속 특별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명품 신스틸러 배우들의 스틸을 공개했다.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코믹 접선극 '육사오'(감독 박규태, 제작 티피에스컴퍼니 싸이더스, 제공배급 씨나몬㈜홈초이스 싸이더스)가 1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명품 신스틸러 배우들의 스틸사진을 공개하며 다채로운 코믹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6일 공개된 스틸 속에는 감출 수 없는 특별한 존재감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배우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먼저 류승수는 최전방 평화의 아이콘, GP에서 없어선 안 될 존재 보급관 역으로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여기에 '육사오'의 소재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기획에도 참여해 배우는 물론 기획자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최근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에 출연하며 영화와 드라마에서 다채로운 모습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윤병희는 북한 보위부 군사 김광철 역을 맡았다. 어떤 장르에서든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그가 이번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코미디, 드라마, 액션, 로맨스 등 장르불문 명품 연기를 보여주는 이준혁은 남한군인 대대장 역을 맡았다. 배우들의 연기 선생님으로도 유명한 그는 등장만으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자타공인 연기장인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신원호는 생활관 내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존재 신병 역을 맡았다. 드라마 '내일', 영화 '로드킬'(감독 이수성) 등 연기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신원호는 군기가 바짝든 신병 역할을 제대로 소화했다.
이처럼 '육사오'는 특별한 존재감으로 관객의 눈을 사로잡는 배우들이 총집합한 작품이다. 로또 원정대를 비롯하여 든든하게 명품연기로 지원사격 해주는 류승수, 윤병희, 이준혁, 신원호까지 코믹하고 유쾌한 에너지로 가득한 영화 '육사오'는 9월까지 흥행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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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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