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가 3주 연속으로 목요일 비드라마 부문 TV화제성 1위에 올랐다.
5일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심야괴담회'가 9월 1주(8월 29일~9월 4일) 목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12.34%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일 방송에서는 그룹 S.E.S 출신 바다와 보이그룹 드리핀의 차준호가 괴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올 블랙의 가죽 원피스를 입고 귀신도 물리칠 듯한 전사 콘셉트로 나온 바다는 "'심야괴담회'를 시청할 때 무서워서 집에 촛불을 켜놓고 기도를 드린다"거나, 자신의 사연을 소개하면서도 소스라치게 놀라는 등 진정한 '쫄보'로 인정받았다. 또한 무대에서 차갑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 온 차준호 역시 바다가 놀랄 때마다 함께 들썩거리며 ‘귀여운 쫄보’로 반전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국방송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5일 발표한 굿데이터 TV화제성 비드라마 순위는 2022년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지상파, 종합편성, 케이블 등 총 49채널의 예능, 정보/교양, 시사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와 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이다.
'심야괴담회'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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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