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엑시와 오마이걸 미미의 보컬 대결이 시작됐다.
6일에 방송된 JTBC '두 번째 세계'에서는 걸그룹 래퍼 유빈,신지민, 문별, 미미, 엑시, 주이, 문수아, 김선유가 1라운드 경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보이스 리더 김범수, 정엽, 정은지, 서은광, 김민석 앞에서 8명의 아티스트가 1라운드 경연을 펼쳤다.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미미와 엑시의 대결이 펼쳐졌다. 엑시는 "미미님과 동갑이다"라고 말했고 미미는 "그러냐. 반갑다"라고 악수를 청했다. 하지만 엑시는 "마냥 반갑지만은 않았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엑시는 "활동을 같이 했고 동갑이고 라이벌로 볼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미미는 "가장 피하고 싶었던 상대가 엑시였다"라며 "엑시의 눈빛이 자꾸 아른거린다. 오금 저리게 하는 눈빛이 있다"라고 말했다. 엑시는 "앞으로의 여정이 굉장히 쉽지 않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미는 1라운드 무대를 위해 새로운 도전을 했다고 말했다. 미미는 "'두 번째 세계'를 통해 하고 싶은 무대를 다 하는 게 목표다. 기계치 탈출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심사하는 눈빛 말고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놀자"라고 외쳤다. 이에 엑시는 "미미씨의 무대를 보고 감성에 젖어보시는 게 어떨까. 젖어보자"라고 외쳐 주위를 폭소케 했다.
보이스 리더 김민석은 "팀으로 하다가 혼자 나오면 정말 떨린다"라고 말했고 이에 서은광은 "맞다 정말 그렇다. 나는 아직도 떨린다"라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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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두 번째 세계'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