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이네로 추석 인사 가” 김준호… 예비 처가댁 방문하나? (‘돌싱포맨’)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9.07 06: 54

'신발벗고 돌싱포맨’ 김준호가 추석 계획을 언급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대한 외국인 샘 해밍턴, 조나단·파트리샤 남매가 등장했다.
김준호는 “추석을 명분으로 지민이네 집에 인사를 가려고”라며 명절 계획을 언급했다. 이상민은 “추석 때 가면 불리할걸? 다 모이잖아. 1년에 한 번 나타나는 삼촌같은 분들이 있어. 그런 분들한테 잘못 걸리면 큰일 나는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의 집을 방문하는 상황극을 이어갔고, 어색한 연기에 김준호는 “형들이 이런 상황을 많이 안 겪어봐서 어색하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대한외국인들의 서열에 대해 샘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없다”라고 답했다. 샘은 “그런데 이다도시씨한테 반말은 못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인과 외국인 중 누구를 만나고 싶냐는 질문에 조나단은 “외국인은 없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샘은 “나단이는 영어를 못하니까 외국인을 못 만난다”라고 팩트 폭행을 하기도.
결혼을 언제 했냐는 질문에 샘은 “2013년이었던 걸로 기억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인 것 같은 건 뭐야? 결혼연도는 나도 기억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샘은 “와이프를 처음 만났을 때는 1999년이었다. 이태원 뒷골목 한 술집에서 처음 만났다”라고 설명했다. 샘은 “교환학생 친구랑 술 마시러 갔다. 옆 테이블에서 ‘where are you from’이라고 물어봤다. 그래서 내가 ‘맞혀봐’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조나단의 이상형에 대해 모델 장윤주라고 답했다. 파트리샤는 “몸 좋은 사람이 좋다. 김종국”이라고 말하기도.  탁재훈은 “리샤야, 어떻게 몸만 보고 좋아할 수가 있어?”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인의 습관성 말버릇이 퀴즈로 나왔다. 조나단은 “아니”를 답했고, 파트리샤는 “진짜” 그리고 샘은 “대박”을 답해 모두 정답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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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발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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