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 최어진父, 임현기 뺨 때려···최어진, SNS에 임신테스트기 공개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09.06 23: 02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패널들이 출연자 부모의 심경을 절실하게 이해했다.
6일 방영한 ‘고딩엄빠2’에서는 19살에 부모가 된 최어진 씨와 성인의 나이였던 임현기 씨의 사정이 그려졌다. 현기 씨는 가난한 환경에다 자신을 위해주는 주변이 없기에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하루하루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었다. 이런 현기 씨에게 게임 채팅으로 우연하게 만난 어진 씨는 16살. 현기 씨와 어진 씨는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고, 현기 씨는 자신의 불투명한 미래 때문에 어진 씨와 헤어짐을 결정했다.
그러나 이들 사이에는 아이가 생겼다. 현기 씨는 아이를 포기하려고 했으나 어진 씨의 설득에 어진 씨 부모님에게 인사를 갔다. 그러나 반대는 극심했다. 어진 씨 부친은 현기 씨의 뺨을 치기에 이르렀다. 현기 씨 또한 어진 씨를 위해 이 결혼과 출산은 안 된다고 판단했다.

이를 본 하하는 "이해가 간다"라고 말했고, 인교진은 “어떻게 뭐라고 말을 못하겠어”라며 부친의 마음을 십분 공감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어진 씨는 “너무 화가 나서 SNS에 임신테스트기 올렸어요”라며 출산을 허락 받게 된 방법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미선은 "내 딸이 저런다고 생각하면"이라고 말하다 당황해 말을 잇지 못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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