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얀, 비행기에서 쪽지 받았다 "너무 예쁘시고 아름답습니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9.07 11: 14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비행기 내에서 쪽지를 받았다.
서하얀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항공사 냅킨과 쪽지 한 장이 담겨져 있는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쪽지에는 "예전에..후배라고 꼭 만나뵙게되면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오늘 이렇게 밴쿠버 비행에서 우연히!! 뵙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제가 언니를 보며 이 회사에 꼭 들어오고 싶었거든요 아직도 너무 예쁘시고 아름답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란 글이 쓰여져 있다.
이에 서하얀은 "응원쪽지에 괜히 제가 더더 자랑스럽네요 자랑스러운 후배님 부랴부랴 나가느라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나오고..이 용기와 이 마음씨 본받아요. 커피 한 전 꼭 살 기회를 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해 훈훈함을 드러냈다. 서하얀은 과거 스튜어디스로 일했던 바다.

서하얀은 왜 비행기를 탔을까. 앞서 그는 인스타그램에 자녀들과 함께 공항 라운지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영어공부, 골프까지 큰일 해내러 가는 준성이"라면서 흐뭇함과 기특함을 내비쳤다. 준성 군은 골프 꿈나무 15세 둘째 아들이다.
이어 "최근에 준우도 가겠다고 해서 예약했는데 만석이라 준우도 사진엔 없지만 같은 시간대 옆 비행기 타구 ㅋㅋ 갑니다 갑니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운동할 수 있도록 학교 상담도 다녀오고 세팅해주고 올게요!"라고 알렸다.
한편 임창정은 서하얀과 18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17년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5형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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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하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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